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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대회에 출전해 마무리 투수로 좋은 활약을 펼쳤던 박찬호는 내년에 열릴 대회는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기본 입장이면서도 꼭 필요하다면 출전할 수도 있다는 뜻을 밝혔다.
박찬호는 “내가 또 뛰어야할 의미는 없는 것 같다. 한국에 있는 (WBC에)안 갔던 젊은 선수들, 그리고 추신수라든지 백차승 그런 선수들, 한국 프로의 젊은 좋은 선수들이 나가 경험을 쌓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바람직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4강전부터는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등 뜻 깊은 대회인데 만약에 대표팀에서 원한다면 응할 의사는 있느냐는 질문에는 “(출전)할 수만 있으면 해도 좋다고 생각한다. 재미있고 한국 선수들끼리 많은 것을 나눌 수 있다. 그렇게 서로 보고 느끼고 생각하고 하는 것이 좋은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제2회 WBC 대회는 내년 3월 6일 일본 도쿄에서 한국, 일본, 대만, 중국이 A조 예선을 치른 후 1,2위 팀이 2라운드에 진출한다.
2라운드는 3월 15일부터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벌어지는데 한국이 진출할 경우 B조에서 올라온 팀들과 만나게 된다. B조에는 멕시코, 쿠바, 호주, 남아공이 배정돼 있다.
그리고 준결승과 결승은 3월 22일과 24일에 각각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다.
메이저리그 전문가 민훈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