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BNK경남은행이 창립 46주년 기쁨을 지역민·고객·임직원과 함께 나눴다.
BNK경남은행은 창립일(1970년 5월 22일)을 맞아 20일 ‘제46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본점 대강당에서 진행된 제46주년 창립기념식에는 손교덕 은행장과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장학증서 수여ㆍ장기근속 시상ㆍ업무수행 우수직원 시상ㆍ사령식ㆍ창립기념사ㆍ축하케익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된 BNK경남은행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경남·울산지역 우수 학생 200여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이 수여됐다.
BNK경남은행은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지난 1972년부터 매년 창립기념식 때마다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 4600여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학증서 수여식 후에는 BNK경남은행 발전을 위해 짧지 않은 기간 헌신한 장기근속(10ㆍ20ㆍ25ㆍ30년) 직원과 업무수행 우수 직원 시상이 이뤄졌다.
타의 모범이 되고 뛰어난 성과를 거양한 계약직 직원 2명을 정규직 전환하는 입행 사령식은 훈훈함을 더했다.
창립기념사에서 손교덕 은행장은 “BNK경남은행이 창립 46주년을 맞을 수 있게 변함없이 성원해 준 지역민과 주주들에게 감사하다. 전 임직원이 지역 사회와 고객 모두에게 행복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강하고 반듯한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덧붙여 “불확실성이 높아진 금융환경을 헤쳐 나가기 위해 변화와 혁신의 마인드를 함양해야 한다. 더불어 현장경영 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리테일 금융 활성화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자. 창립 46주년을 맞아 긍정과 배려의 마인드를 확산시켜 나감은 물론 효율성을 제고하고 성과주의 문화를 뿌리내려 최고의 직장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손교덕 은행장은 노사 양측 각 직급별 직원들과 축하케이크를 함께 자르며 상생과 화합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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