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경북 경주지역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최양식 경주시장)는 21일 노사민정협의체 관계자 등 60여명이 안강 갑산리 소재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인 혜강 행복한 집에서 노사민정 사회적 책임 선언 및 결의를 다진 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함께하는 노사문화 정착, 기업의 사회적 책임, 장애인 인권 및 권익보호 선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지역사회와의 연계활동 및 사회적 참여의식 확산 등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사회적 책임선언 및 결의 후에는 요양시설 주변 잡초제거, 시설내부 청소 및 정리정돈과 장애인들과 산책하고 함께 놀아주기 등 다양한 이벤트로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시설 후원업체인 ㈜일진베어링은 김치냉장고를 기증했으며 ㈜풍산, ㈜다스, 복실이 농산, 영신정공(주), ㈜경신, 발레오 전장시스템즈코리아(주)도 생필품, 김치, 간식 등 다양한 물품을 후원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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