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건강강좌는 사전신청을 통해 아토피 등 알레르기 질환에 관심 있는 학부모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알레르기 전문가인 보라매병원 알레르기내과 양민석 교수가 강사로 나서 ‘알레르기 질환 및 식품알레르기의 이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잦은 재발과 검증되지 않은 정보로 아토피 질환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토피 성인 및 환아 부모들에게 알레르기질환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게 참석자들의 평가다.
광명시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 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6월 중 처음으로 직장인들도 참여 가능한 주말 아토피 건강강좌를 2회 더 추진할 예정”이라며 “하반기 시민 대상 건강강좌도 확대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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