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대구 남부경찰서 제공
[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경쾌한 멜로디의 학교폭력 예방 노래가 지역 내 학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꿈꾸는음악학교 학생과 함께 학교전담경찰관을 소개하는 ‘학교전담경찰관 노래’를 만들었다고 23일 밝혔다.
학교폭력 예방에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감성공유가 우선이라는 것이 경찰들의 설명이다.
쉬운 멜로디와 가사로 이뤄진 노래는 학생들이 직접 곡을 쓰고 학교전담경찰관과 학생이 함께 쓴 가사로 완성됐다.
‘학교전담경찰관 노래’는 남구 지역 내 학교의 등교시간과 점심시간에 틀어질 예정이며 대구경찰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노래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전담경찰들의 역할을 알게 됨은 물론 학생과 전담경찰 간의 친근감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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