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23일 공사 대회의장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화교 출신인 추신강 중화동남아여행업 협회장을 초청해 ‘GTC 관광마케팅아카데미 5기’ 두번째 시간을 가졌다.
추신강 중화동남아여행업 회장은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제40회 관광의 날 대통령 표창, 2015년 관광의 날 대구광역시 감사패를 수상한 바 있는 관광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관광전문가다.
이날 교육은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중국 문화와 연계한 중화권 관광객 유치 전략과 경상북도 관광산업 발전방향 등 관광 현장에서 당면한 문제점과 해결 방안 등 직접 체험한 사례위주의 실무교육으로 진행됐다.
한편 ‘GTC 관광마케팅 아카데미’는 공사 직원들의 관광마케팅 역량강화를 위한 사내 맞춤형 교육으로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 상하반기로 나눠 이번 교육이 아카데미 5기 2주차 교육이다.
교육은 마케팅의 기본 개념부터 다양한 마케팅 사례를 업계 실무자들과 토론하는 등 직원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에 있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관광산업이 경상북도의 미래 핵심 성장 동력”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이번 교육을 통해 중화권을 비롯한 외래 관광객 증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공사는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의 성공추진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 증대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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