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이 주최하고 기장양봉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 유일의 청정지역인 기장에서 생산되는 안전하고 우수한 친환경 벌꿀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열린다.
현장 할인판매, 여왕벌 생태관 전시, 벌꿀 채밀작업 체험, 무료 꿀떡시식회 등이 펼쳐진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서는 소비자가 보는 앞에서 직접 벌통을 개방해 꿀을 채밀한다.
따라서 무엇보다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고,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현장에서 꿀, 프로폴리스 등을 구입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을 전망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 청정 기장의 친환경 벌꿀을 널리 홍보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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