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부산고용노동청은 오는 26일 부산고용센터에서 올해 상반기에 선정한 청년 친화 강소기업에게 인증서를 수여한다.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청년친화 강소기업이 예년과 다른 점은 선정기준에 청년이 선호하는 요소를 고려했다는 점이다.
그간 고용노동부는 임금체불 등 7가지 요건만을 고려해 매년 9천에서 1만2천개에 이르는 강소기업을 선정해왔다.
하지만 청년층이 희망하는 취업요건에 대한 고려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따라 올해는 임금, 근로시간, 복지혜택 등 청년 친화적인 요건을 선정기준에 추가했다.
기업의 수는 줄어들었지만 청년이 갈 만한 기업만을 확실하게 선별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청년 친화 강소기업의 유효기간은 4월 27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다.
이번에 동남권지역에서 선정된 ‘청년 친화 강소기업’ 총 85개소는 월 평균 초임은 230만원에 연봉 2,760만원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부산 36개소(42.3%), 울산 14개소(16.5%), 경남 35개소(41.2%)이며,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67개소(78.8%)로 다수를 차지했다.
규모별로는 21~50인 이하 기업이 35개소(41.2%)로 가장 많았고, 51~100인이 21개소(24.7%), 200인 이상은 14개소(16.5%)였다.
각 기업의 채용계획은 우선 신입채용이 57개 사업장에서 277명, 경력직 채용은 49개 사업장에서 164명이었다.
청년 친화 강소기업 명단은 워크넷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취업을 원하는 청년은 지역별로 검색할 수 있다.
올해 청년 친화 강소기업에 추가로 선정되고자 하는 기업은 관할 고용센터에 문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이날 인증서 수여식에는 강소기업 대표와 청년 근로자, 부산지역 대학창조일자리센터장들이 함께하는 ‘현장 job談(잡담) 간담회’도 개최된다.
이 자리는 대학과 기업이 지역 청년 고용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함께 풀어가는 장이 될 전망이다.
송문현 부산고용노동청장은 “청년들이 대기업 못지않은 일자리가 있음에도 정보를 알지 못해 취업을 못하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청년들이 갈만한 괜찮은 지역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며 “청년들이 강소기업에 보다 관심을 갖고 적극 도전함으로써 지역의 강소기업에서 꿈을 키우고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ilyo33@ilyo.co.kr
26일 청년 친화 강소기업 인증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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