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는 또다른 영토 해양지킴이 통영해경은 임무수행 중(사진=통영해경)
이번 정화활동은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 각종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므로써, 피서시즌을 맞아 해안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해양환경을 보여주기 위해 시행되었다.
해상정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가 한 통영해양경비안전서 122구조대, 한국잠수협회 통영시 지부 회원, 지역 어민 등 30여명은 자연을 보호하고자 하는 사명감에 사로잡혀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자들은 폐그물, 폐타이어, 각종쓰레기등 약 300kg를 수거하는 노고를 아끼지 않았다.
휴일을 잊은 통영해경서장 박재수는 “환경오염으로부터 통영바다를 지키는 일도 우리의 몫이다”라며 “해양경찰의 또 다른 임무는 환경지킴이 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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