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세훈)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지난 25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을 찾아 영화진흥위원회 지원작인 나홍진 감독의 영화 <곡성>을 관람했다.<사진>
영화 <곡성>은 영화진흥위원회가 국제공동제작영화의 국내집행 제작비를 지원하는 국제공동제작영화 인센티브 지원작이다.
남양주종합촬영소 시설 이용지원을 받은 작품으로 올해 개최된 제69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 국민들이 문화생활을 더욱 쉽게 누릴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융성위원회가 시행하는 제도로 영화관 등 전국의 문화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영화진흥위원회는 문화가 있는 날 유연근무제를 시행해 희망하는 직원들이 두 시간 일찍 퇴근해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 동참으로 인해 문화가 있는 삶 실현이 확산되고 영화문화 향유가 보다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