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남문화재단
[하남=일요신문] 이성환 기자= (재)하남문화재단은 내달 11일 경기 하남문화예술회관 문화공원 일원에서 ‘부침개 페스티벌’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부침개 페스티벌’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지역축제이다.
재단은 이를 통해 지역특산물인 부추를 홍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한다는 계획이다.
축제는 크게 행사·공연·전시·체험 4가지 테마로 나뉘어 펼쳐진다.
주요 행사로는 각 동별 부침개요리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대회는 부침개와 먹거리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 그 맛을 평가 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우승한 동은 소정의 상품권을 수여받는다.
또 각급 기관·사회단체장이 직접 나서 시민과 함께 대형(60cm 크기) 부침개를 지지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 밖에 길거리 공연으로는 사물놀이와 풍선마임, 버블매직 쇼, 리듬포차공연, 시민 즉석 장기자랑 등이 준비돼 있다.
재단 관계자는 “정성을 다해 축제를 준비한 만큼, 시민화합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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