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대구시, 대구지방경찰청이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과 도로교통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대토론회는 대구광역시의 교통사고 근본 원인을 찾아내고 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교통사고 예방대책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식전행사로는 대구시청과 대구지방경찰청에서 각각 출발해 행사장까지 카퍼레이드가 진행된다. MBC네거리에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행사장에서는 안전띠 착용 및 경제운전 체험교실도 운영한다.
또 기아자동차의 후원으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의 교통안전 전반에 대한 체험학습 기회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최근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고령자 및 어린이 등 교통약자, 사업용운전자, 여성운전자 대표의 교통안전 실천선서와 전좌석 안전띠 착용 및 졸음운전 추방 등에 대한 ‘교통안전 다짐 100만 명 릴레이 서명식’을 실시한다.
더불어 도로교통공단 김정래 박사의 ‘대구 교통사고 분석 및 예방대책’과 한양대학교 오철 교수의 ‘대구 사업용 교통사고 다발지점 세부분석’, 대구시 심임섭 과장의 ‘대구시 교통사고 감소 특별대책’ 등도 발표한다.
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김영준 본부장은 “심도 있는 교통사고의 원인분석을 통해 구체적인 지역 맞춤형 예방대책을 제시하고 교통정책 개발과 업무를 개선해 교통사고로부터 대구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aruds@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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