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이승엽, 홍경민, 김병만. | ||
홍성흔은 이승엽을 통해 가수 홍경민과도 친분을 나눴다. 홍경민뿐만 아니라 유리상자의 이세준, 박승화와도 두터운 친분을 나누고 있다. 특히 유리상자는 종종 식사도 함께 하며 안부를 주고받는데, 홍성흔이 힘들 때마다 인생 선배로서의 경험담과 조언을 해주는 ‘친형’같은 존재라고 한다. ‘달인’ 개그맨 김병만과도 인맥도를 이루는 홍성흔은 “병만이 형은 TV에서와는 달리 사석에선 별로 재미가 없다. 대신 놀랄 정도의 진지한 면을 보여줘 개그맨이란 직업이 의심스러울 정도”라고 설명한다. 야구계에선 롯데 정수근, 그리고 SK로 옮겨간 선배 안경현도 홍성흔의 인맥도에 이름을 올렸다.
이영미 기자 riveroflym@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