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제11회 경남학생발명창의력대전’이 28일 하루 동안 경상대 교육문화센터·국제어학원 일원에서 개최됐다.<사진>
경남학생발명창의력대전은 경남지역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에게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창작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통합적 사고,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직무대리 정병훈)와 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고, 진주상공회의소(회장 하계백) 진주지식재산센터와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충경) 경남지식재산센터가 주관했다. 또 경남도교육청 등이 후원했다.
대회는 융복합발명비즈니스(대상 고등학생, 대학생), 창작로봇(대상 중학생, 고등학생), 창작구조물(대상 초등학교 4~6학년, 중학생), 발명상상화(대상 초등학교 1~3학년) 등 모두 4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다.
학생 524명, 학부모 215명 등 모두 800여 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특히 가족과 함께하는 발명문화 형성을 위해 오전에는 동행한 학부모를 대상으로는 학부모를 위한 특강이 마련됐다.
오후에는 전 부문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발명 및 과학과 관련한 내용을 풀어 나가는 발명퀴즈대회가 열렸다.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경상대학교 총장상, 특허청장상, 경남도교육감상, 경남지방중소기업청장상 등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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