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세계 놀이의 날’ 맞아 지역 어린이들 초청 다양한 놀이 제공

[경산=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최근 대학 내 한학촌에서 제16회 세계 놀이의 날을 맞아 ‘행복한 노닥거림 놀이터’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장난감도서관협회 대구경북지부(지부장 서혜전), 한국방과후아동지도학회와 함께한 이번 행사는 대구·경산 지역내 100여명의 어린이들을 초청, 민속놀이, 민속도구 체험하기, 클레어 물고기 거울 만들기, 흔들흔들 종이인형, 나만의 목걸이, 시원한 전통 부채 만들기, 유럽 장난감으로 놀아보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양한 놀이로 진행됐다.

 대구한의대 아동복지학과, 평생교육융합학과, 그림동아리, 도담다담 등 관련 학과 및 동아리 학생 50여명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 자원봉사 활동을 넘어 지역 아동들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면서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가졌다.
   
 세계 놀이의 날(World Play Day)은 매년 5월28일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아동의 여가와 놀 권리’를 옹호하는 국제 NGO 단체인 국제장난감도서관협회가 제정한 날이다.

 어린이들에게 놀 시간과 놀 거리를 주는 것이 아이들의 삶을 얼마나 행복하게 만드는지 어린이와 부모 모두가 알 수 있기 바라면서 회원국에서는 매년 세계 놀이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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