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올해부터 2018년까지 구성원별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및 환경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지원하기로 했다.
건강증진대학 만들기 사업은 ‘제2기 건강도시 경산 추진 계획’의 일환이다.
시에 따르면 2013년 대구한의대, 2014년 대구대, 2015년 대경대와 협약을 통해 건강증진대학 만들기 미래상 목표를 위해 각 대학의 특성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구성해 추진 중이다.
매년 1개 대학을 선정해 건강증진대학으로 육성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건강증진대학 만들기 사업의 미래상은 모든 구성원이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상호 협력해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 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조 시장은 “건강증진대학 만들기 사업은 대학생활의 올바른 건강생활습관 및 실천을 향상시키기 위해 경산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 12만 대학생에게 일등교육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