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 송문현)과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심재동)는 지난 5월 31일 소규모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재해감소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협의회에는 심재동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장을 비롯,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산재예방지도과장, 청·지청 협업담당 감독관과 공단 관내 협업담당자, 재해예방전문기관 대표 등 31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협의회에서 올해 협업과제인 소규모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안심일터 만들기 프로젝트의 유관기간별 상반기 추진실적과 향후 추진방향을 공유했다.
주요 추진계획으로는 현장중심의 재해예방 활동 전개로 유해화학물질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화학사고 주요 발생 업종 MSDS 기술지원, 직업병 요관찰자 다수 발생사업장 기술지원 및 사후 관리 등이 거론됐다.
심재동 본부장은 “협업과제 달성을 위한 유관기관 간의 체계적인 역할분담, 유기적인 유대관계 유지 등 지속적인 노력이 산업재해예방 성과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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