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벤 리딘 교수(사진=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은 이날 대구과학고, 대구일과학고 학생 365명이 모인 가운데 ‘해외 석학 초청 청소년 강연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스벤 리딘 교수는 현재 스웨덴 왕립과학학술원 노벨화학상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연구분야는 ▲금속 화합물 합성 연구 ▲고분자 및 기능성 고분자 재료 연구 ▲무기물질의 특성화 및 합성 등이다.
그는 올해 제26회 호암상 시상식에 참석차 방한하며, 이번 강연회에서 ‘과학에 관한 노벨화학상 위원의 이야기’를 약 1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질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청소년들에게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과학자의 꿈을 심어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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