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학술발표대회에는 전국 130여개 대학이 참여했다. 전문대학으로서 유일하게 참가한 전기전자과는 2015 한국멀티미디어학회 춘·추계 학술발표대회에 이은 연속 수상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
대학에 따르면 이 논문은 김병문, 윤성욱 교수의 지도아래 교내 창업동아리 MAKER의 회원인 이웅희 외 3명의 학생이 연구한 ‘독거 노약자의 상황인지 시스템 설계’이다. 독거노약자를 대상으로 동작감지센서와 온도센서를 결합한 센서시스템을 구축해 측정한 대량의 행동패턴 데이터를 DB화해 응급상황 발생 시 미리 설정된 대상에게 자동으로 연락해 문제를 해결하는 상황인지 시스템이다.
대학은 학생들이 전공 및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실무능력을 강화하고, 직접 작품설계와 제작을 할 수 있도록 캡스톤 디자인 등 다양한 정규, 비정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김용대 총장은 “이번 수상이 지역 소외계층 등 다양한 사회적 약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공학기술교육을 강화해 사회문제 해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우수인력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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