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설관리공단.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시설관리공단 이응복 이사장은 지난 1일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직원 50여명과 함께 소통경영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의 참석대상은 중간 직급인 4급 직원들로 조직의 튼튼한 허리 역할과 상하 계층 간의 가교역할을 당부하고 진솔한 대화를 통해 공단 발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시작에 앞서 이응복 이사장은 경영비전과 이를 위한 추진전략을 설명하고 4급 직원들이 중추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한 제도 개선, 조직내부 및 시민들과의 소통 증진 방안, 시설이용 활성화 방안 등이 다양하게 제시되고 이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응복 이사장은 “직원들과의 허물없는 대화를 통해 소통의 폭을 넓히고 경영방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출되는 생산적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지난 5월 3일 취임 후 한 달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공단의 전 사업장 순시, 월례조회 개최, 이번 간담회 개최까지 이응복 이사장이 보여준 소통과 현장중심의 행보에 대해 내부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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