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김해시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경상남도 주최로 개최된 ‘2016년 경상남도 투자유치 설명회’서 중국의 ㈜테크스틸앤케미컬과 100억 원의 투자유치 MOU를 체결했다.<사진>
스테인리스 강판 및 심레스 파이프를 생산하는 (주)테크스틸앤케미컬은 중국 산둥성에 법인을 두고 있는 기업체로 올해 안에 김해시 한림면 용덕리에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MOU 체결 후 “한국에서 생산된 제품이 중국산보다 국제적인 신뢰도가 높아 투자를 원하는 기업이 많다. 이번 경상남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중국 법인 기업이 김해에 새로이 공장을 건립하기로 한 만큼 더 많은 외국기업이 김해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인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수도권 및 외국 기업이 김해에 투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기업 지원 행정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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