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판 수여식은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경북청년창업가 칭찬릴레이’의 일환이다. 창업가의 ‘죽음의 계곡’이라 불리는 5년의 기간 동안 생존한 청년창업가를 선정해 현판을 수여하고 격려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대학에 따르면 약정식에서 반려 고양이용 습식 간식을 제조하는 ㈜캣프렌즈(대표 이민성)와 밀기울(밀에서 가루를 빼고 남은 찌꺼기)을 활용한 제품을 만들고 있는 ㈜유스마일(대표 유정호) 등 두 개의 업체를 청년창업우수 기업으로 추천하고 현판을 수여했다.
창업기업의 대학발전기금 약정식도 가졌는데, 경일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킴스리빙 김남주 대표는 이 대학에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2013년 ‘가정용 스마트 안심소독기’라는 아이템으로 경일대 창업사업화지원사업을 통해 킴스리빙을 설립한 김 대표는 이듬해 경북청년CEO창업경진대회 금상 수상과 2015년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팽귄형 창업지원에 선정되는 등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김 대표는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하며 대학을 후원하는 기업으로 남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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