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자원봉사자들이 부사동 마을가꾸기에 참여했다.(사진제공=대전시)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권선택 대전시장은 4일 시 자원봉사지원센터 주관으로 12개 단체 1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부사동 마을가꾸기 봉사활동에 참가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대전 중구 부사동 일원에서공원 나무심기와 환경정비사업, 어려운 이웃 집수리봉사, 마을길 담장도색봉사, 지역주민 무료급식 및 재능공연 봉사 등으로 펼쳐졌다.
권 시장은 부사동 10통에 위치한 공원을 방문해 20여명의 봉사자와 영산홍 및 철쭉 450본을 식재하고, 이어서 주거환경이 어려운 독거노인가구를 방문해 도배와 페인트칠, 창문틀 설치 등 집수리 작업에 참여했다.
권선택 대전시장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
이어 권 시장은 마을길 150m 구간 10여 가구의 담장을 도색하는 자원봉사자와 함께 페인트칠을 하며 “뜨거운 햇볕아래서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하는 여러분의 봉사 덕분에 마을이 한결 깨끗해졌다. 정말 고맙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급식봉사 및 재능공연 봉사가 이루어지는 부사칠석놀이보존회관에 들러 자원봉사자 및 지역 어르신의 300여명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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