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 현충일 추념식’ . 사진=예천군 제공
[예천=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예천군은 6일 예천읍 남산공원 충혼탑에서 ‘제61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이현준 예천군수, 이철우 군 의회 의장과 군 의원,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공무원, 군인, 학생, 주민 등 12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전몰 호국용사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고 추모했다.
‘제61회 현충일 추념식’ -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사진=예천군 제공
추념식에서는 대창고 오케스트라와 예천여성합창단의 선도로 애국가 제창과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공군 제16전비 소속 장병들의 조총이 발사가 있었다.
이어 이현준 군수, 최교일 의원, 이철우 군의회의장, 류영관 공군제16전투비행단장, 김시택 경찰서장을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 보훈단체장, 여성단체협의회장단, 학생대표, 읍·면장이 각각 헌화·분향, 헌작 했으며 추념사,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제61회 현충일 추념식’ - 분향하는 이현준 예천군수. 사진=예천군 제공
‘제61회 현충일 추념식’ - 이현준 예천군수가 추모사를 하고 있다. 사진=예천군 제공
이현준 군수는 추념사에서 “오늘날 우리가 독립된 나라에서 자유와 행복을 누리면서 살아가는 것도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에 의한 것으로 우리는 선열들이 갈망하고 소원했던 하나 된 조국, 평화통일의 염원을 반드시 이뤄내야 하는 소명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예천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나라사랑 큰 나무 배지 달기, 제66주년 6․25 기념행사, 국가유공자 및 유족 위문 활동 등을 실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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