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내집마련을 꿈꾸는 무주택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11일, 18일 각 입주자모집을 공고해 청약접수을 받았다.
공공임대주택은 세대주를 비롯한 세대원이 모두 무주택이어야 한다. 특히 소득 및 자산보유기준, 재당첨제한기간 등 요건이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약접수자가 줄을 이었다.
최근 저금리 기조로 전세물량은 줄어든 반면, 월세비중은 높아져 무주택자들의 월세부담 근심이 깊어지고, 정부의 여신심사 선진화 방안이 5월부터 전국으로 확대 적용됨에 따라 무주택자들이 내집을 마련하기가 녹록치 않다. 특히 2년마다 전세 재계약의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일반주택 전세와는 달리 최장 10년 동안 원하는 기간 동안 거주할 수 있기 때문에 10년 공공임대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으로 LH측은 파악했다.
10년 이후에는 입주자에게 우선분양권이 주어져 주택구입 여부를 입주자가 선택할 수 도 있다.
대구신서혁신 A7 조감도
LH에 따르면 대구혁신도시 A7블록은 전세대 실속 소형 평형 구성과 혁신도시 미래 비전에 더해 향후 단지 인근에 1호선 사복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이에 역세권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임대조건은 전용면적 51㎡형의 경우 보증금 2850만원~5650만원에 월임대료 26만원~40만원, 전용면적 59㎡형은 보증금 3750만원~7450만원에 월임대료 26만5000원~45만원선이다. 이날 당첨자를 발표하고, 당첨자 서류접수는 오는 14~15일, 정당계약은 다음달 13~15일 대구혁신도시 A7블록 분양홍보관에서 진행된다.
대구금호B1블록 조감도
대구금호지구 B1블록은 금호신도시의 최중심에 위치하며, 단지 동측으로 친환경생태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북대구IC, 신천대로등을 통해 대구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며, 단지인근에 유치원·초교 개교 및 중·고교도 계획돼 있다.
임대조건은 전용면적 74㎡형의 경우 보증금 5300만원~1억600만원에 월임대료 28만5000원~55만원, 전용면적 84㎡형은 보증금 6300만원~1억2700백만원에 월임대료 29만원~61만원선이다. 당첨자는 오는 15일 발표된다. 당첨자 서류접수는 이달 21~22일, 정당계약은 다음달 20~22일 대구금호지구 B1블록 분양홍보관에서 진행된다.
LH 분양관계자는 “대구신서A7블록, 대구금호B1블록 2개지구의 청약접수가 끝난 현 시점까지 문의전화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입주물량 과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주택구입을 망설이는 많은 무주택자들에게 10년 공공임대주택이 내집마련의 가장 합리적인 대안중의 하나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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