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고에 따르면 이전에 공모를 통해 대표이사를 바로 선임했던 방식을 바꿔 임원으로 선정, 2~3년간 경영능력을 검증한 후 최종 대표이사로 선정하기로 했다.
포항상의는 포항제철소 외주파트너사 경영인 선정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적합한 인재를 찾기 위해 2005년부터 ‘경영인 공모’ 제도를 도입, 현재 4개 외주사 대표가 근무하고 있다.
지역 기업인 추천 자격요건은 1960년 1월1일 이후 출생한 포항지역 출신인사로 기업체 운영 경험이 있거나 기업가로서 경영능력과 덕망을 갖춘 인사다.
지역사회 공헌에 대한 소신과 철학이 있고 향후 외주사 경영인으로 선임될 경우 자발적으로 지역 내 공익단체에 연봉의 일정 수준 기부 의사가 있다면 해당된다.
단 포스코 또는 계열사 임원, 외주파트너사 임원 출신 및 기타 국가 공무원 임용에 결격사유가 있는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포항상의 관계자는 “외주파트너사 경영인은 2~3년간 직무 검증을 받은 후 발탁되기 때문에 포스코 문화에 대한 이해도 증진, 경영노하우, 노사마인드 등을 배울 수 있어 더 역량 있는 인물이 선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항상의는 오는 10~16일 후보자 신청을 받고 20일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ilyodg@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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