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점검 실시 장면.
[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하절기를 맞아 식품안전 사고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경남관내 하나로마트 등 350여개 전 농협유통판매장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경남농협은 ▶농식품 원산지 미표시 및 허위표시 ▶유통기한 경과 ▶하절기 부패·변질우려가 높은 즉석제조 가공식품, 수산물, 축산물 등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 특별관리키로 했다.
또한 사업장별 식품안전 관리자를 지정해 농·식품 품질상태와 매장종사자 개인위생 및 작업장 시설관리 청결상태를 매일 점검하는 등 식품안전과 식중독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경남농협 관계자는 “이번 현지점검에는 여름철에 특히 많이 소비되고 있는 즉석제조 가공식품 등에 대해 철저한 위생관리를 실시할 것”이라며 “지역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유통될 수 있도록 선제적 사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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