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8일 오후 3시 30분 교육청 904호에서 서울시건축사회(회장 석정훈)와 건축분야에 대한 진로직업 체험활동과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건축사회가 상호 협력하여 건축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자기주도적 진로설계의 기회를 부여하고 올바른 건축문화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두 기관은 △청소년의 건축분야 진로교육을 위한 창의적 현장 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건축분야 진로교육 프로그램 단위 학교별 지원 △건축분야 청소년체험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동 및 자문 △기타 건축 관련 분야 교육기반 구축 등을 상호 협의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시건축사회는 건축에 대한 국민의 이해 증진과 쾌적한 도시 및 건축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건축문화 발전 및 건축 기술의 향상 등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기업 및 공공기관과 상호 협력하여 학생들이 현장에서 다양한 직업인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간단한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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