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절기 대비 안전점검 계획에 따라 이뤄지는 이번 점검은 태풍, 집중호우의 자연재해 및 화재 등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된다.
자체 점검을 통한 전수 점검과 보건복지부, 시군, 도 및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 점검 방식으로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점검 대상시설은 보건복지부 소관 아동복지시설 25개소와 도내 지역아동센터 255개소 등 280개소다.
점검사항은 시군이 자체 전수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 관련 시설에 대한 가스·전기·소방 안전을 점검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훈련, 책임보험, 소방·전기·가스안전 등 책임보험 사망 시 보장한도 및 가스안전 점검 실시 여부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대상 메뉴얼 숙지, 직원 교육 실시 여부, 비상연락망 현행화 등 운영실태도 점검한다.
도는 안전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1~3개월 이내 조치하도록 할 방침이다.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정밀 안전 진단 또는 정밀검사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우명희 경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하절기 대비 시설 안전검검을 통해 자연재해 및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겠다. 아동 등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사전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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