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 인문대학 민속무용학과(학과장 김미숙)가 2016년 경상남도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동나이성 일대에서 펼친 공연에 대해 현지 언론의 대서특필이 이어졌다.<사진>
경상대 민속무용학과 김미숙 교수가 이끄는 ‘김미숙무용단’은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베트남 동나이성 소재 락홍대학교, 문화예술고등학교 등 학교 및 공기업과 협력해 모두 5차례의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쳤다.
이를 통해 한국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민속춤을 선보이고 돌아왔다.
경상대 민속무용학과 재학생과 경남 소재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공연단은 다채로운 한국 전통 무용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는데 행사가 진행된 5일 내내 베트남 방송과 신문 등 언론에 대서특필되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번 공연을 마친 뒤 베트남 측에서 12월경 다시 공연단을 초청하기로 하는 등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어서 민간 외교의 역할은 물론 양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 기반을 다지는 등 문화 교류와 친선 도모에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가 되고 있다.
이번 국제교류 행사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재)경상남도청소년종합지원본부가 주관한 행사로서 공연은 경상대 민속무용학과 김미숙 교수의 총감독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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