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경북교육청은 고졸 취업문화 정착과 성공 취업을 위한 ‘2016 경상북도취업박람회’가 9일 구미전시컨벤션센터(구미코)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10일까지 100여개 기업체와 NH농협 등 금융기관, 유관기관이 참여해 도내 55개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채용면접을 진행한다.
취업관에서는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참가기업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동향, 채용트랜드 및 현장 채용면접을 진행한다. CJ푸드빌 , ㈜아진산업 등 100여개 기업체에 500명 이상의 경북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채용될 예정이다.
발명·창업 비즈쿨관에서는 다양한 발명·창업제품 전시 및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관에서는 경북 도제학교와 교육부 도제학교의 교육과정 소개를 통해 경북직업교육의 비전을 제시한다.
글로벌관에서는 2016년 해외 글로벌 현장실습·취업에 참가 할 많은 학생들이 글로벌 취업안내, 해외기업체 취업상담을 진행한다.
개막일에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특기, 적성계발 활동을 직접 선보이는 학생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 행사도 펼쳐졌다.
특히,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등 5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청년 인턴쉽 프로그램, 직업심리적성검사, 면접이미지클리닉, 적성검사, 군부사관제도, NCS교육 등을 안내하였다.
경북교육청 과학직업과 신정숙 과장은 “이번 취업박람회가 우수 기업체 현장 채용면접, 직업교육 홍보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에게는 취업 희망을, 기업체에게는 우수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졸취업 성공시대를 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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