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 안전사고 훈련
[대전=일요신문] 박장선 기자 대전 동구는 9일 동구청사에서 승강기 갇힘사고 대응 합동 구조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승강기 설치 증가 등으로 이용자 갇힘을 비롯한 각종 사고 위험에 대응 하기 위해 북부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및 유지관리업체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초기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정전으로 인한 승강기 정지로 승객이 갇히는 상황을 가정해 비상상황 발생, 인터폰 등 비상통화 연결, 승강기 고유번호 등 이용 구조요청, 119구조대 및 유지관리업체 출동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한현택 동구청장이 승객 역할로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구는 훈련과 함께 승강기 관리주체, 주민, 소속 직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사고 유형 및 대처법 등에 관한 교육도 했다. ps4436@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