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대학생과 대화하는 안희정 충남지사(사진제공=충남도)
[충남=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충남도가 여름방학 기간 도내 대학생들에게 도정 참여 및 사회생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생 아르바이트 지원자를 1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규모는 총 45명으로, 7월 4일부터 8월 3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23일간 도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에서 행정보조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도지사와의 간담회, 도정 주요 현장 탐방, 봉사활동 등 도정과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경험도 쌓게 된다.
근무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으로, 중식비를 포함해 1인당 138만2980원을 지급받게 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이 도내이거나, 도내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면 가능하며 오는 17일까지 도 자치행정과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은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와 저소득층 한 부모 가정 수급권자를 우선할 예정이며, 휴학생과 도청에서 아르바이트(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대학생 등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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