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남동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장석현 인천 남동구청장은 지난 9일 정례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기업방문의 일환으로 관내 중소기업체인 코멕스전자㈜와 인코스㈜를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기업인 코멕스전자㈜는 중장비에 쓰이는 컨트롤러를 생산해 두산인프라코어에 납품 및 중국 등에 수출하고 있는 업체이다. 2008년 5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달성한 이후 우수중소기업상, 국토교통부장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등을 수상한 이력이 있는 우수 중소기업이다.
인코스㈜는 화장품 조성물 관련 다량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화장품 원료회사이다. LG 생활건강 및 CJ 생활화학연구소에서 수석연구원으로 재직하고 현재 인천전문대, 재능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남상인 대표는 꾸준한 기업경영으로 인천시 중소기업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기업방문에서는 공단환경 개선 및 기업지원에 대한 건의사항에 대해 얘기하는 시간을 가지고 남동구민 채용을 위한 일자리창출 협약식을 체결했다.
장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발전을 거듭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기업들의 노력에 감사한다”며 “구에서도 향후 건의사항 해결 및 기업지원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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