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재능대학교.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는 지난 10일 본관 이벤트홀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재능대 학생자치기구인 대의원회가 주최한 이번 특강에는 350여명의 재학생과 교직원이 참석했으며 안철수 대표는 ‘제조업 강국을 넘어 소프트웨어 강국으로’라는 주제로 특강했다.
안 대표는 “과학기술혁명, 교육혁명, 창업혁명이 필요하다”며 “개인도 열심히 일을 하면 성공할 수 있고 중소기업, 벤처기업도 열심히 일하면 대기업이 될 수 있도록 산업구조가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실패도 사회적 자산이다. 최선을 다해서 실패했을 때 그것이 경험이 되고 축적이 되면 사회적인 자산이 되니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재도전을 거듭하라”고 당부했다.
재학생의 창업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에는 “창업은 절대 혼자하지 마라. 첫째 좋은 팀을 만들라. 둘째, 소비자가 원하는 물건을 만들어라. 셋째, 올인하지 말고 단계별로 실행에 옮겨라”라고 조언했다.
특강을 마친 후 안 대표는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으며 최신시설로 구축된 화장품과, 간호학과, 항공운항서비스과 실습실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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