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11일 충남 아산시 도고면에 위치한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아산시 초등학생 약 1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캠코인재개발원 어린이 그림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대회는 캠코인재개발원과 아산시가 공동으로 준비한 첫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지역 문화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문화가정 및 소외계층 어린이들도 초청해 소통과 나눔의 문화행사로써 의미를 더했다.
어린이들은 그림대회 외에도 마술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가족과 함께 하는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양근영 캠코인재개발원 실장은 “이번 대회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캠코인재개발원과 아산시의 대표적인 연례행사로서 지속가능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 아산시 어린이들과 문화 소외계층 자녀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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