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칠곡군의회 제공
[칠곡=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칠곡군의회는 제231회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8, 9일 양일 간 관내 주요사업장 17곳을 현장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장재환)는 이날 사회복지 민간위탁시설인 칠곡시니어클럽, 칠곡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칠곡군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 석적 희망어린이집, 지천 생명어린이집 5곳과 국조전, 오지마을 보건진료소 등 8곳을 방문했다.
먼저 칠곡군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에서는 관내 어린이 보육시설의 철저한 급식·위생 점검을 통해 여름철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칠곡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는 위기 가정이나 등록되지 않은 다문화 가정이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해 줄 것을 주문하는 등 민간위탁 시설에 대한 철저한 운영을 당부했다.
또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조기석)는 국도4호선 관호오거리 교차로 개선사업, 왜관-가산 간 도로건설공사 등 사업장 9곳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꿀벌나라 체험관과 향사 박귀희 명창기념관 건립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면서, 각종 체험프로그램 다양화와 함께 기념품, 지역농산물 판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주문했다.
왜관하수처리장에서는 슬러지 처리시설 악취로 인한 주민불편이 심각한 만큼, 악취개선을 위한 조속한 사업 진행과 예산확보에 힘써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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