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에는 김승수 대구시 행정부시장, 우동기 교육감, 박동철 육군제2작전사령부 인사처장 등이 참석한다.
협약을 계기로 이들은 ‘헌혈지원 대구지역기관협의회’를 구성해 지역에서 헌혈 장려를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동·하절기 수혈용 혈액 부족 시 합동 응급수급체계를 가동하고 적극적인 헌혈참여를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또 헌혈운동을 범시민 나눔운동으로 전개하고 건전한 헌혈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날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등록헌혈회원 1000여 명과 권영진 대구시장, 김영길 대구경북혈액원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헌혈의 날’ 기념행사도 개최된다.
기념행사에는 평소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한 헌혈유공자에 대한 시상식과 야구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헌혈참여 확약서 작성 등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권영진 시장은 “세계헌혈자의 날을 맞이해 대구에서 최초로 시작된 이런 움직임이 전국적으로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aruds@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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