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사진제공=대전시)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권선택 대전시장은 13일 주간업무회의에서 “오는 30일 열릴 IBS(기초과학연구원) 기공식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의 대장정이 시작됨을 알리는 것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이번 IBS 착공을 계기로 과학벨트와 연계된 많은 첨단기업이 신동·둔곡지구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하라”고 강조했다.
이번 IBS 착공은 2009년 정부의 과학벨트 건립 계획발표 후 7년 만에 진행되는 것으로, 시는 그동안 과학벨트 정상 추진을 위해 미래부 등 관련 정부부처와 지속적인 협상을 이어왔다.
권 시장은 “최근 우리시가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물 순환도시 조성을 추진하는 등 환경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공모사업으로 시민에게 보다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밖에 국립철도박물관 유치 활동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예술인이 홀대받지 않고 활동을 폭을 넓일 수 있도록 기관 차원에서 우대하고 관심을 가질 것과, 여름철 종합 안전대책의 꼼꼼한 점검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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