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지속가능한 ‘숲의 도시, 안산’을 비전으로 경제, 환경, 사회, 안전분야를 목표로 하는 지속가능발전 15개 전략과 2014~2015년 2년간의 성과를 평가한 지속가능성보고서가 발표됐다.
국제표준(GRI G4 가이드라인)에 맞춰 작성된 지속가능성보고서는 기업의 경영보고서 틀의 한계에서 벗어나 지방정부의 전략과 평가 틀을 적용하는 등 독자적인 방식을 제시했다.
또한 지난 해 9월 UN에서 만장일치로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해 전략을 수립했다.
지속가능성보고서는 국제기관(GRI)을 통해 그 연계성을 인증 받을 예정이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안산시의 지속가능발전 전략 수립과 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에 대한 시도는 참여형 거버넌스의 움직임을 불러왔다”며 “이 움직임을 시작으로 모두가 함께 노력하면 안산시는 지속가능한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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