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종길 안산시장
안산시에 따르면 제종길 시장은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이 즐겁고 보람차게 일할 수 있도록 생산적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공동작업장을 연내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한 장수공동작업장은 지난 1월 안산시와 안산시니어클럽이 노인들의 생산적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기 위해 공동작업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고, 일동 구룡경로당 2층에 기업연계형 장수공동작업장 1호점을 추진, 개소식을 갖게 됐다.
현재 일동 장수공동작업장은 78평 규모로 30명의 노인들이 일하고 있으며, 기업체와 연계한 일거리로 전선 조립 등 작업을 통해 월평균 30만원에서 60만원 정도의 보수를 받고 있다.
안산시 박부옥 사회복지과장은 ”오는 10월 중 공동작업장 3개소를 더 확대할 계획으로 100명 정도의 어르신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한 만큼 보수를 받아 갈 수 있어 어르신들의 참여도가 높고, 일정한 수입을 통해 안정된 노후 생활 및 건강유지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민선6기 공약사항으로 2018년까지 3300명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며, 현재 2300여 명의 노인들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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