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년여 기간 동안 잼버리 기반시설 기본구상, 설계를 추진해 지난 5월부터는 낙동강변 하천부지 13만평 규모에 무대, 전시시설 등이 들어서는 기반공사 중에 있으며 다음달에는 상하수도, 전기, 통신, 급수, 소방 등이 모두 들어서게 된다.
오는 8월3일 해외 및 전국 각지에서 1만명의 청소년이 이곳으로 모여들게 되면 텐트 2000여 동의 국제야영도시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이들은 ‘꿈틀, 스카우트 꿈 피우다’는 주제로 7일간 개·폐영식 등 공식행사와 전시·공연, 도전과 모험의 45개 과정활동, 대구·달성 역사․문화체험, 국립대구과학관의 사이언스 잼버리 등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대구시 최삼룡 시민행복교육국장, 달성군 김부섭 부군수, 한국스카우트연맹 권구연 사무총장을 공동단장으로 3개 기관 19명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행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달성군 수상레저센터에서는 3개 공동주최 기관과 시교육청, 대구국립과학관,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 소방 등 각 분야 유관기관 관계자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운영계획 보고회를 갖고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최삼룡 시민행복교육국장은 “대구의 역사·문화를 체험하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성공적인 잼버리 개최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aruds@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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