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함께 물놀이 안전에 대한 교육에 정신없는 통영해경 대원들(사진=통영해경)
지난 2013년 7월 태안 사설 해병대 캠프 사고 이후, 유사사고 방지를 위해 부처별로 안전관련 법령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연안의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연안사고 예방법」이 제정되었고, 이에 따라 매년 연안안전의 날(6.18) 및 안전점검 주간(6월 셋째주간)을 지정,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연안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안전의식을 높여 나가고 있다.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지자체(통영시 등 6개 지자체 29개소) 자체 보유 대형영상 전광판을 활용하여 물놀이 사고예방 영상을 송출하고 시정홍보 문자전광판을 이용 ‘연안안전의 날’ 대국민 홍보와 더불어 연안 안전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초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연안(물놀이) 안전교실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의식 고취는 물론 연안 안전사고 예방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함으로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찾아가는 물놀이 안전 교실’은 관내 4개 시․군에 있는 학교 6개소 75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지만, 안전교육을 필요로 하는 학교는 어디든지 달려가 국민 체감형 현장교육을 실시 할 것이라고 한다.
통영해양경비안전서 서장 박재수는 “이번 연안안전의 날을 맞이하여 모든 국민이 안전의 중요성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하고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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