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 베트남 우수상품 전시회(사진제공=대전시)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시와 한국무역협회는 6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호치민 한국 우수상품 전시회에 대전지역 중소․벤처 수출기업 8개 업체를 파견해 수출계약 266만5불(31억원)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소비재, 생활가전, 식음료 등 유통산업 중심 전시회로 시는 스크린 페인트, 바늘 없는 시계, 샤워헤드, 건강차, 조미김 등으로 전시 홀을 구성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들은 스크린 빔을 이용해 페인트 장식을 하는 페인트팜(주), 방향제 용품인 내츄럴엔미, 스마트 혈압계․체중계의 나노소프트(주), 조미김의 ㈜성경식품, 아로마 샤워헤드 ㈜케이엔텍, 간건강보호 기능성 제품인 ㈜바이오뉴트리젠, 바늘 없는 시계의 벨룩 글로벌(주), 친환경 세라믹 페인트인 켐디스 등이다.
스크린 빔을 이용해 페인트 장식을 하는 페인트팜(주)는 현지 베트남에서 상당한 호응도를 불러일으켜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를 담당하는 베트남 총판업체와 현지에서 MOU를 체결하여 십만 달러 이상의 제품을 판매하였으며, 1년간 총괄독점 판매하는 계약도 체결했다.
㈜성경식품은 베트남 지역 김 식품 관련 대규모 빅바이어가 큰 관심을 보여 향후 200천 불 정도의 수출계약을 진행하기로 했다.
㈜케이엔텍은 향균 및 아로마 등의 향을 샤워기에 부착한 샤워헤드로서 15만불 정도의 수출계약을 추진했다. 우수상품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들에게 부스임차료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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