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의회 의정홍보관. 2016. 6.15 cuesign@ilyodg.co.kr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달성군의회가 최근 의회동 현관 로비에 의정홍보관을 개관했다.
15일 달성군의회에 따르면, 홍보관에는 지난 1949년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출범된 달성군 13개 면 의원 현황을 비롯, 1961년 근대 지방의회가 해산되기 전까지의 의회 관련 사료를 담았다.
또 1991년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구성된 제1~6대 군의원들의 시기별 의정활동 자료와 서적 등 24개 품목 40점과 체험용 포토존, 의정활동, 의안처리 등 군의회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채명지 의장은 “이번에 개관한 홍보관을 통해 군의회 25년 역사와 동향 및 의정 활동을 한 눈에 관람할 수 있음은 물론, 지방의회의 역할과 의정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열린 의정 홍보 공간을 마련, 의회가 군민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문오 군수는 “달성군의회가 지나온 발자취를 뒤돌아보고, 군민에게 의정 활동을 홍보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마련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의정홍보관이 군민과 소통하는 공간인 사랑방으로 거듭나 더 신뢰받고 사랑받는 의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갈재봉 의정동우회 회장은 “홍보관 개관을 계기로 지방자치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이 모아지길 기대하며, 군민은 지방의회를 원활하게 체험·이해하고 의회는 대화와 소통을 통해 군민의 뜻을 더욱 헤아리는 민의의 전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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