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지난 5월 9일 열린 두 자치단체장(서병수 부산시장, 허성곤 김해시장) 간담회의 후속조치로서 부산과 김해의 공동현안사업 및 상생협력을 위해 성사됐다.
회의는 이일용 부산시 자치행정담당관, 장선근 김해시 행정자치국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각 사업팀장들이 공동현안 사업에 대한 개요, 추진현황, 건의사항 발표 등을 가진다.
이후 발표내용에 따른 검토 및 질의응답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토의할 주제는 총 13개다. 김해시는 부산·김해경전철 사업재구조화 추진, 동김해IC~식만JCT 광역도로 개설 등 11개 사업을 제안했으며, 부산시는 낙동강 하굿둑 개방 사업과 상생발전을 제안했다.
앞으로 양 자치단체는 공동 현안사업 논의를 정례화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부산-김해 주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양 지자체간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부산시와 김해시는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지리적·역사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70~80년대 김해의 대저·명지·가락·녹산이 부산에 편입되고, 부산-김해 경전철과 광역도로가 개설되는 등 사실상 단일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어 양 지자체간 협력이 절실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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