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김해시는 ‘깨끗한 시정 하나된 김해’라는 슬로건으로 새롭게 출범한 민선6기 시장공약사항을 살펴보는 ‘세부실천계획 보고회’를 지난 17일 허성곤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사진>
보고회에서는 허성곤 시장이 시민들에게 제시한 공약사항에 대해 담당부서별로 추진방향 및 실천방안, 재원확보 방안, 문제점 및 대책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에 대해 토론이 이뤄졌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보완해야 될 사항이나 부서 간 협력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소통을 강화해 공약사항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향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시킨다는 방침이다.
민선6기 공약사항은 시민 중심 행복도시, 살고 싶은 희망도시, 신명 나는 경제도시, 최적 환경 교육도시, 품격 있는 관광도시 등 5대 분야 51개 사업으로 마련돼 있다.
주요공약은 24시간 운영 어린이전문병원 추가 운영,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전면정비, 경전철 MRG 해결을 통한 재정부담 해소, 의생명클러스터 전국4대 거점도시 육성, 친환경 무상급식 기반 안정화 및 확대 실시, 가야역사문화 복원사업 등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공약사항의 실천방안을 철저히 검토하고 점검해 행복한 김해 만들기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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