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80x60 (25호). 사진=달성군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달성군은 20일부터 내달 29일까지 군청 2층 참꽃갤러리에서 ‘빛 그리고 여정, 순수로의 귀환’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도시재생 지원센터 개소를 기념하고, 도시재생의 의미와 도시재생 지원센터 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성군이 주최하고 문화관광 대구경북협동조합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시대의 변화를 따라 팽창과 쇠퇴를 거듭하는 도시를 주제로 도시 풍경과 도시인들의 삶 등을 한순간의 빛으로 포착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공간-80x60(25호). 사진=달성군 제공
이번 전시회 작가인 강대학 달성군 도시재생 지원센터장은 “도시 문제들을 비롯한 여러 모습들과 사람 사는 이야기가 담겨있는 순수했던 도시로의 귀환을 꿈꾸며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강 작가는 그간 ‘오래된 물길 사진전 (2015)‘, 건축사회 사진전인 ‘한국의 미 (2014~2015)’, ‘두류공원의 재발견 (2010)‘ 등 다수의 단체전을 가진 바 있는 중견 사진작가다.
초대화가로 재활용품을 활용한 회화작품을 선보인 배현희 화가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고, 관람료는 무료다.
cuesign@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