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치과의사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야제, 국제학술대회, 기자재 전시회,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 발대식 등이 진행된다.
전야제는 24일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국내․외 치과의사 및 바이어, 치과관련 협회 관계자, 업체 대표자 등 약 200여 명이 초청된 가운데 실시된다.
러시아, 중국, 태국 등 해외 치과의사 200여 명을 포함해 약 3000명이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는 엑스코 3층에서 15개 세션으로 한다.
국내·외 저명한 강연자를 초빙해 최신 임플란트, 보험청구 방법, 환자관리, 교정 등을 주제로 세미나 강연과 포스터 발표 등을 진행한다.
덴티스, 오스템임플란트 등 40여 개 업체가 140개 부스 규모로 운영하는 기자재 전시회는 엑스코 1층 전시장에서 열린다.
엑스코 1층 전시장 내 구강보건 교육관에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생뿐만 아니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상담, 치아 불소도포, 칫솔질 및 치아상식을 홍보하고, 칫솔과 치약, 가글액 등 구강용품을 배부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오는 26일 엑스코 325호에서는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 발대식이 개최된다.
65세 미만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위탁가정아동·청소년, 장애인 중 치아를 상실해서 치과치료가 필요한 대상자 중 선정된 150명에게 치과 진료 시술권을 전달한다.
이날 엑스코 광장에서는 대구시 치과의사회, 치과위생사회, 치과기재산업협회 등 3개 단체가 공동으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구강보건의 날 기념 가두캠페인도 펼친다.
skaruds@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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