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태양광을 쓰는 소비자는 전기절감 효과를, 대여업자는 전기요금 일부의 대여료와 신재생에너지 생산인증서를 팔아 수익을 얻는다. 부산시도 원전도시 이미지에서 탈피, 청정에너지 도시로의 전환을 꾀하게 된다.
태양광 설치전과 설치 후 전기요금 비교 표
태양광 대여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이 지정한 대여사업자가 태광광 발전설비를 설치와 운영, 관리까지 책임지는 민간주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으로 소비자는 초기투자비 부담이 없이 설치가 가능하다. 대여사업자에게 소비자가 신청을 하면 사업자는 무상으로 설치와 대여를 해준다.
지원 받는 방법은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 지정된 태양광 대여사업자를 선택해 상담 및 계약을 맺고 부산시에 지원신청을 한 후 설치가 완료되면 부산시 로부터 지원금을 받게 된다. 올해 지원 예산은 2.2억원으로 선착순 지원한다.
부산시는 청정에너지 도시로 전환하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주택지원사업보조금 인상, 미니태양광 발전 지원 등 주택 태양광 보급 확대 계획의 일환으로 부산의 주택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기여하며 시민들에게는 전기요금 절감으로 재정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번 공동주택 태양광 대여사업 지원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에 있다. 내년에는 보다 많은 예산을 확보해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